울산 동구 ‘생활안전 체험센터’ 호응

Է:2014-05-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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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울산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 대한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 동구는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중순 이후부터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 이용 문의전화와 참여 신청이 평소보다 크게 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운영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는 동구보건소 지하에 총면적 228㎡ 규모로 민방위 장비를 전시한 안전홍보존, 생활속 전기·가스·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생활안전체험장, 열·연기 피난체험장, 완강기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의무교육을 받는 민방위대원을 제외한 일반인 이용객이 2월 개장 후 세월호가 침몰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까지 하루 평균 21.8명이 이용했으나 4월 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는 하루 평균 26.5명이 이용했다.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토·일요일 프로그램은 7월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이 좋아하는 평일 오전 10시 50분 운영 프로그램도 7월말까지 예약이 끝났다.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 관계자는 “체험참여 문의전화가 갑자기 많아지고 있다”며 “수업을 진행할 때도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예전보다 수업 분위기가 진지해졌다”고 말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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