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에 교사 10명 지원…출장 형태 근무
[쿠키 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교사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안산 단원고에 인근 학교 교사들이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사운영의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14일부터 10명의 교사를 단원고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에 나설 교사들은 국어(2명), 화학(2명), 영어, 수학, 역사, 체육, 미술, 일본어 등 8개 교과 담당이다.
경기교육청은 지난달 23일 관할 중등학교에 내려 보낸 ‘단원고 회복지원을 위한 전보 희망교사 모집 알림’ 공문에 희망 의사를 나타낸 교사 가운데 안산 관내 학교 7곳 관외 학교 3곳 등 10개 학교에서 1명씩 선정했다. 이들은 경기교육청의 정식 발령이 아닌 학교장 명령에 의한 순회교사(7명)와 출장(3명)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단원고의 학사운영 회복 정도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단원고에서 수업 차질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학교장들에게 협조를 부탁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규느 안산=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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