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사랑받는 스포츠 스타에 NBA ‘킹’ 르브론 제임스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30·마이애미 히트)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스타로 꼽혔다.
데이터 분석업체인 ‘베스트 티켓’은 지난 1년간 스포츠 선수들의 구글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제임스가 미국 50개 주 가운데 23개 주에서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NBA 현역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제임스는 2011∼2012, 2012∼2013 두 시즌 연속 마이애미를 NBA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제임스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4번이나 올랐고, 미국 남자 농구가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도 앞장섰다.
제임스에 이어 미국프로풋볼(NFL)의 페이튼 매닝(38)이 7개 주에서 1위에 올랐다. NFL 선수인 애드리언 피터슨(35)과 톰 브래디(37)가 4개 주에서 1위에 올라 이 부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NFL은 50개 주 중 4개 주를 제외하고 1위에 올라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임을 입증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는 버몬트주에서만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다.
스포츠별 인기 포지션은 NFL의 쿼터백이 1위 올랐으며 농구의 포인트가드가 2위, 스몰 포워드 3위, 슈팅 가드가 4위를 차지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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