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23일] 감사하는 인격이 됩시다

찬송 :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428장(통 48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3장 15~17절

말씀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감사하는 사람들로 교육시키셨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하는 인격으로 만들어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의 태도가 만유를 지으시고 만사를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들이 가질 기본자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로 시작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자가 믿음 생활도 잘합니다. 성령님은 감사하는 심령 안에서 크게 역사하십니다. 감사하다고 하는 사람이 잘못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가 없어지면 곧 마귀가 역사합니다. 불평불만을 품을 때부터 은혜가 부어져도 자꾸만 쏟아져 버립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 되고 맙니다. 감사가 없는 것은 땅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흩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것이 와도 흩어버립니다. 사랑도 흩어버리고 축복도 흩어버립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땅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침내 사람도 잃고, 믿음도 잃고, 구원도 잃어버리고 맙니다. 마음에 감사가 없는 사람은 행복이 없는 사람입니다. 행복이 없는 사람과 만나면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결혼하기 전에 그가 감사하는 사람인가. 교회를 선택하기 전에 그곳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교회의 제직들은 봉사하기 전에 감사하는 훈련부터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 물질로 감사하는 자에게 물질을 주십니다. 특별히 건강을 주시고 젊음을 주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사는 날 동안 늘 감사해야 합니다. 이 세상을 떠나면 감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때는 훈련 안 해도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사는 날을 따라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가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로 여러분의 마음을 옥토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로 여러분의 삶을 기름진 땅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틀림없이 여러분을 귀하게 쓰십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영광되게 하십니다. 복 되게 하실 줄 믿읍시다. “당신과 함께 한자리에 있으니 감사합니다. 한 하늘 아래 살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습니다. 감사가 우리 인생의 보화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하는 사람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불평도 축복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한평생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로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이 세상도 이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인격으로 날마다 복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할렐루야!

기도 : 우리의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 범사에 감사가 넘쳐나게 하시고 감사가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주준태 목사(송도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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