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4月 16日)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3∼14)

“And I will do whatever you ask in my name, so that the Son may bring glory to the Father. You may ask me for anything in my name, and I will do it.”(John 14:13∼14)

유월절 최후의 만찬은 슬픔의 자리, 이별의 자리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장엄한, 그러면서도 희망적인 복음의 고별사를 했습니다. 불과 몇 시간이면 대제사장 가야바의 군인들에게 잡힐 것을, 그리고 십자가형을 받을 것을 아시기에 예수님은 당신이 이 땅에 계시지 않더라도 잊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에 집착해 예수님의 당부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신앙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어제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인 예수님께 구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 행하시고 들어 주십니다.

<종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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