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서울연극제 14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막

Է:2014-04-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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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가 14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서울연극협회와 함께 올해 서울연극제를 처음으로 공동 주최, 시민들이 일상에서 연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대표 연극제로 발전시키겠다고 11일 밝혔다.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극제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총 53개 작품이 선보인다.

경연 부문 공식 참가작은 극단 가변의 ‘끔직한 메데이아의 시’, 드림플레이의 ‘알리바이연대기’, 백수광부의 ‘죽음의 집2’, 아리랑의 ‘게릴라 씨어터’ 등 8편이다. 기획 초청작은 지난해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운악’과 일본 극단 초콜릿케이크의 ‘친애하는 우리 총통’ 등 2편이다.

50대 연기자그룹과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레 미제라블’은 30일부터 일주일간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볼 수 있다. 김성녀, 명계남, 전무송, 장우진, 오지혜 등 유명 배우들은 스타시티에서 15~20일 1인 독백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의 참여로 그동안 대학로 일대에서 국한됐던 연극 무대가 시민청, 낙산공원, 동 주민센터로 확대됐다. 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연극 프로그램도 풍성해져 시민들은 ‘어린왕자’, ‘변신’, ‘햄릿’ 등 26편을 선착순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료 공연 등 서울연극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s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료 공연은 대학로티켓닷컴(www.대학로티켓.com), 미소나눔티켓(G마켓, 옥션)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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