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달부터 322개 문화행사 개최… 아시안게임 경축 분위기 조성
[쿠키 사회] 아시안게임 도시 인천에서 이달부터 총 322개 문화행사가 개최돼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를 위한 경축 분위기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제도시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인천의 문화행사는 축제 48개, 공연 142개, 전시 및 체험행사 81개, 기타 행사 51개 등이다. 사업비는 총 283억원으로 국비 4억5000만원, 시비 71억원, 군·구비 61억원, 자부담 등 14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AG·APG개막식 및 폐막식이 291억원(AG 231억원, APG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최된다.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비롯해 부평구 풍물대축제,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남구 미디어 축제, 강화군 개천대축제,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 한류관광 콘서트, 음악 불꽃 축제 등이 열린다.
공연은 제23회 전국무용제, AG·APG선수촌 문화공연, 제8회 전국탈춤공연 등이 열린다. 전시 및 체험행사는 인천-산둥 국제미술교류전, 전국 제물포 사진대전, 지역도예가 초대 특별전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인천도호부대제, 남동문화예술제, 서곶예술제, 인천알리기 대행진 등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와 군·구, AG·APG조직위,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문화재단, 인천예총 등 총 37개 기관·부서 및 각 문화단체에서 주관하게 된다. 개최 장소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부평대로, 소래포구, 서구 정서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부평 아트센터 등 주요 공연장 및 시내 일원이다.
안승미 시 문화진흥팀장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이 담겨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2014인천AG·APG가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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