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찾아가는 북수레’ 끌고 제일시장으로

[쿠키 사회] 경기도 의정부시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해 3일부터 ‘찾아가는 북수레’를 끌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북수레’는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 제일시장으로 찾아간다. 도서 대출을 원하는 상인들은 대출회원으로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북수레에서 갖추지 못한 도서도 신청을 받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 대출기간은 2주일(14일)이며 5권 이내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북수레’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도서관 문화 소외지역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북수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식정보센터 도서관정책팀(031-828-449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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