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기업발전 원동력-현대제철] 협력사와 파트너십 구축 ‘상생경영’
현대제철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원동력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서 찾고 있다. 100년 이상 지속되는 튼튼한 기업이 되려면 혼자만 성장해선 안 되고, 협력사들과의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아예 사내에 부문별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협력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1년에 70개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87개사로 그 범위를 확대했고, 올해도 93개사로 늘릴 방침이다. 이들 협력업체에는 각종 애로 사항을 청취해 해소해주는 한편, 기술이전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예전에는 대기업들이 협력업체들의 기술을 빼앗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만, 현대제철의 경우 협력업체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공동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가 개발한 핵심기술을 보호하거나 특허출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도급 결제 수단도 개선해 2011년부터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고, 원자재 가격 변동 추이에 따라 하도급 납품단가도 신속하게 조정해주고 있다.
아울러 철스크랩 협력사들에게는 하치장 시설투자 비용을 대주거나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동반성장 펀드 운영 등의 지원책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올해에도 동반성장을 기업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협력사와 공존공영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상생경영의 대표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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