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 귀농귀촌인이 몰린다
[쿠키 사회] 충북 단양에 귀농·귀촌인이 몰리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은 357가구 549명이다.
귀농·귀촌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10년에는 61가구 112명, 2011년에는 48가구 85명, 2012년에는 126가구 260명이었다.
지난해에는 2012년에 비해 231가구(183%), 289명(111%)가 더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지난해 귀농투어(6차례), 농촌생활체험(2차례), 시골집 건축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예비귀농인 257명에게 농촌생활을 알렸다. 또 귀농상담소를 운영해 빈집과 농경지 정보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이 귀농 상담부터 현지 안내까지 한꺼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도 시행했다
귀농·귀촌인에게 최고 2억원의 창업자금과 4000만원의 주택자금을 융자해 준다. 또 농지나 농촌주택을 구입할 때 취득·등록세의 50%를 보조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귀농·귀촌인이 관내 인구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체의 절반 가까이는 서울과 수도권 이주자”이라고 설명했다.
단양=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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