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인 학교내 일자리 대대적 추진

Է:2014-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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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산하 사업소와 각급 학교에서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분야에서 장애인 149명을 우선 고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고용된 장애인 가운데 경증 장애인은 47명이고 중증장애인 102명이다. 중증장애인은 경증장애인 고용의 2배를 인정해 줘 시교육청은 올해 251명을 고용하게 된다.

지난해 고용한 장애인 142명에 비해 근소하게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전체 상시근로자 가운데 장애인 근로자 비율을 의미하는 장애인 고용률을 2.7%로 상향했다. 이는 법정 장애인고용률(2.5%)을 넘어선 것이다.

장애인의 보수는 하루 4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75만3000원 가량이다.

이들은 각 사업소나 학교에서 행정사무·사서·시설관리·특수교육 등을 보조하고 청소업무를 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법정장애인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해 정부로부터 2011년 11억900만원, 2012년 11억2천900만원, 지난해 2억1900만원의 고용부담금을 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활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학교 회계기준에 따라 1년 이상 근무시 무기계약직으로 고용돼 정년을 보장받는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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