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대형마트 등 영업제한시간 확대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는 최근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영업제한 확대를 고시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였던 영업제한 시간이 오전 10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 또한 쇼핑센터 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도 기존에는 특정일을 지정하지 않고 매월 2일을 쉬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매월 2·4주 일요일로 통일된다.
이는 지난 1월 관내 대형마트 점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 ‘영등포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다. 영업제한 규정은 코스트코 양평점, 이마트 여의도점 등 대형마트 5곳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길점, 롯데슈퍼 대림점 등 SSM 9곳에 적용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영업제한시간 확대로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되고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업체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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