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순신 국제센터 건립

[쿠키 사회] 경남 창원시가 4일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총사업비 150억원 들여 연면적 654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순신 리더십국제센터(사진)는 진해구 풍호동 옛 시운학부 부지에 들어선다.

국제센터는 전문교육 연수원으로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각종 분과회의 및 토론을 위한 중·소회의실을 갖춰 강연과 세미나, 워크숍 개최가 가능하다. 또 1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숙박시설, 식당,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완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센터 건립공사의 시공사는 대호산업개발㈜이며, 건축감리는 ㈜해동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는 21세기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장으로 활용된다”며 “국제센터를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융합한 문화체험루트 등과 연계해 새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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