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45%가 공공도서관 회원, 1인당 연 3.8권 대출
[쿠키 사회] 경기도민의 45%가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이들은 1년 동안 평균 3.8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 통계로 보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자료를 발표하고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관리를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현재 1223만명에 달하는 경기도민 중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자는 540만명으로 45%에 달했다. 2009년 400만7400명에서 35%가 증가한 수치로 공공도서관 건립과 장서 증가가 도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킨 사실을 증명했다.
경기도의 공공도서관 수는 200개로 2009년(141개)에 비해 42%가 늘었고, 공공도서관 장서는 2400만권으로 2009년(1600만권)에 비해 50%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1인당 도서관 도서대출 수는 평균 3.8권으로 다음 순위인 제주 3.0권, 경북·경남 2.5권보다 월등히 높았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책을 빌려보는 도시는 과천으로 12.7권이었으며, 군포 6.1권, 의왕 6.0권 순으로 조사됐다.
이연재 도 도서관과장은 “통계자료를 토대로 공공도서관 건립현황, 예산, 장서, 전문인력, 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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