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기피시설 유수지가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는 양천로 61길 101 가양유수지에 문화 복합공간 ‘가양유수지 복합센터’(조감도)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569.39㎡ 규모로 지어지며 구립 도서관과 다목적 생활체육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각 시설은 별도 구역으로 분리돼 시설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구는 또 부대시설로 45면 주차장과 자전거 보관대를 마련하고 일부 공간에는 인조잔디 축구장과 리틀야구장도 새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19일 오후 3시 가양유수지 복합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구는 총 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악취나던 유수지가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으로 변신 중”이라며 “복합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명소,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유수지 하부에 수해 방지 등 본래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1만t 규모의 저류조를 새롭게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탈취시설, 화학적 저감장치도 마련해 악취발생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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