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악취와의 전쟁… 3대분야 종합시책 추진

Է:2014-02-11 01:35
ϱ
ũ

울산시는 하절기 공단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14년도 악취방지 종합시책’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조성’을 목표로 3대 분야 10개 사업의 2014년 악취방지 종합시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4∼10월까지 7개월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해 악취 배출업소 관리를 통한 악취저감 추진, 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등을 벌인다. 이와 함께 악취배출 업체를 대상으로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자발적 환경관리 협약을 맺은 25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대책회의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악취를 줄이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남구와 북구 등 3곳에 설치된 실시간 무인 악취 감시시스템도 울산 5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 악취 감시시스템은 악취가 발생했을 때 휴대폰으로 버튼 하나를 누르면 민원이 발생한 지역의 무인 악취포집기에서 자동으로 악취시료 채취를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악취배출업소 지도점검 273개사, 악취시료채취 및 오염도 조사 182건을 이행해 위반업소 24개사를 적발, 개선명령 또는 사용중지명령 등 행정 조치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