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에 아동 직업체험시설 등 문화복지공간 개관
[쿠키 사회] 서울 서남권에 아동 직업체험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문화복지공간이 들어섰다.
서울 영등포구는 영중로 15 타임스퀘어에 아동 직업체험시설 키즈앤키즈(Kids&Keys·사진), 여성을 위한 취업 연계 문화강좌교실, 소규모 공연장 등이 마련된 3000㎡ 규모의 문화복지공간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구가 ㈜경방으로부터 타임스퀘어 지하 일부를 무상 임대받아 조성한 것이다.
특히 키즈앤키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만든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 전용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아동들이 스포츠·미디어·공공·푸드·패션 분야 등 다양한 인기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올 여름방학까지 아동 2만2000원, 보호자 1만1000원으로 타 직업체험시설보다 저렴한 편이다. 구민들에게는 평일 20%, 주말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서남권에 처음 마련된 이 직업체험시설을 통해 미래 주역이 될 아동들이 적성과 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또 지역 여성들이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미용 관련 강좌를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문화강좌교실을 마련했다. 구는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반도 구성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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