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체성’ 체계화·내실화 박차
경북도가 개도(開道) 700년과 신 도청시대 원년인 올해 경북의 정체성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확산시켜 나간다.
도는 이를 위해 집대성한 이론집 발간과 경북 정체성헌장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경북의 정체성을 청소년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해 만화가 이현세씨의 자문을 받아 어린이용 만화 ‘창이와 길이의 신나는 경북여행’을 제작·배포한다.
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경북정체성 교육교재를 제작해 도내 학교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정신함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의 혼(魂)인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대내·외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북의 정체성을 집대성한 이론집을 발간하고 전 도민이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경북정체성 헌장을 제정해 올 하반기에 선포할 예정이다.
정체성 강화를 위한 뿌리사업과 길을 여는 사업, 글로벌 사업 등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사업들의 실현으로 경북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우수한 정신문화를 현 시점에서 되살리고 전 도민의 참여로 지역사회 통합과 정상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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