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3군사령부, 비상대비 직무교육

[쿠키 사회] 경기도는 5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3군사령부와 함께 지역 예비군 지휘관 60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국지도발 시 지역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보특강과 직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문수 지사와 도내 예비군 지휘관 중 선발된 6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경기도의 안보생각’ 토의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교양강의로서 김병조 교수의 ‘명심보감’, 탈북군인의 ‘오늘의 북한군’ 특강, 예비군 지휘관 모범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심경섭 도 비상기획관은 “이번 교육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향토예비군 지휘관 비상대비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군·관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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