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청과물도매시장 주거·오피스 복합단지 된다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 옛 청과물 도매시장 자리가 주거 및 오피스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올해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문래동 3가 27의 1번지 일대(면적 7390㎡)에 대한 ‘영등포지역 부도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Ⅲ-1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구 측은 현재 청과물 도매시장 부지 정비 및 노후주택 밀집지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결정안에는 도매시장 자리에 지하 3층,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짓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구역 내 공원(470㎡ 규모) 설치 등을 통해 다른 구역 공원 및 녹지 등과 연계한 보행공간을 조성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 부도심 기능이 제고되고, 기반시설 확보 및 규모있는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강남구 테헤란로 YBM강남타워 부설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는 ‘테헤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가결했다. 아울러 종로구 익선동에 종로1∼4가동 주민센터를 신축 이전하는 ‘돈화문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심의를 통과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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