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항공모함 건조 확인

Է:2014-01-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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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첫 중국산 항공모함을 건조 중이라는 사실이 중국 고위 관리에 의해 처음 확인됐다. 중국계 홍콩 신문인 대공보의 인터넷판은 18일 왕밍 랴오닝성 서기가 새 항공모함을 현재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건조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왕 서기는 또 새 항공모함 건조에는 6년이 걸릴 것이며 중국 해군은 앞으로 총 4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한 항공모함을 다롄에서 개조, ‘랴오닝’으로 명명하고 2012년 첫 항공모함으로 취역시킨 바 있다. 이번에 새로 건조 중인 항공모함은 첫 중국산 항공모함이다. 중국 언론은 올해 다롄 조선소와 내년 상하이 조선소에서 1척씩 중국산 항공모함의 건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해 말 보도한 바 있지만 당국은 이를 공식 확인해주지 않았다.

한편 철도장비 제조전문 중국 국영기업인 난처(南車)가 최근 칭다오 차량 생산기지에서 자체 개발한 고속열차를 시속 605㎞로 운행했다고 대만 중국시보가 19일 보도했다. 이는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TGV)가 2007년 4월 기록한 종전 최고인 시속 574.8㎞보다 빠른 것이다. 중국에선 2010년 12월 시속 486.1㎞를 찍은 것이 기존 최고 기록이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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