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기독청년들 공존과 평화 위해 기도한다…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
영토 분쟁과 역사 교과서 문제 등으로 한·중·일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다음 달 10∼15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3개국 청년들이 만나는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전체의 공존과 평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기독 청년들의 모임이다.
이번 대회는 이승장(성서한국 공동대표, 대회 자문위원) 목사와 기요마사 아카시(로고스펠로우십교회) 목사, 도시오 나가이(J. Clay미션네트웍) 목사 등이 설교한다. 또 김응교(숙명여대) 교수와 노학희(아야세동부교회) 목사, 안다니엘(싱가포르 바이블칼리지 교수) 선교사 등이 특강을 맡는다.
대회는 다음 달 10∼12일 사전대회인 제주문화기행에 이어 13∼15일 본 대회인 예배와 강의, 소그룹 성경공부, 수련회로 진행된다. 12일 밤에는 본 대회 전야 환영만찬과 기도회가 열린다.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는 서울 봉천동 예수마을교회(장승익 목사)와 일본 도쿄의 닛포리국제교회(박수민 선교사)가 주축이 돼 2011년부터 시작됐다.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해 3회 대회부터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예수마을교회, 청어람아카데미, 학원복음화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중국 측은 도쿄닛포리국제교회, 동경중국기독인센터, 요도바시교회 중국어부가, 일본은 로고스펠로우십교회가 협력단체로 함께하고 있다.
참가 신청 등은 청어람아카데미(02-319-5600)나 홈페이지(http://threetogether.org)로 하면 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