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19일] 다 이루었다

Է:2014-01-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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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월 19일] 다 이루었다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21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9장 28~30절


말씀 : 요한복음을 보면 십자가 위에서 주님이 하신 말씀 중 마지막은 “다 이루었다”입니다. 주님께서는 무엇을 다 이루신 것일까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주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하실 일을 계획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보내신 뜻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신 일의 마지막이요, 완성이었습니다.

요한복음 4장 34절에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고 나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매일 먹는 밥처럼 생각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밥처럼 중요하게 여기고 이루시던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선언하신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이루셨습니다.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고 그 일을 온전히 이루시기를 원하신 주님은 한 가지도 남김없이 다 이루셨습니다.

아울러 주님은 그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기 위해서 목숨도 버리셨습니다. 생명을 바쳐 하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룬 것입니다. 바울 사도도 주님과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당당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무엇을 위해 먹고 마시고 살고 있습니까. 이 세상 살면서 내 욕심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는 주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원하시는 뜻을 찾아서 남김없이 다 이루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주님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의 가장 고귀한 것까지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생각과 비전, 내 꿈을 다 이루며 사는 것이 성공이 아닙니다. 나를 보내신 그분의 뜻을 다 이루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행복을 찾는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원하는 것을 다 가지려 하고, 다 누리려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책임을 다 하지도 않은 채 다 가지려고만 합니다.

다 갖고 누리는 것보다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나를 보내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나 스스로를 살펴 내게 주신 재능과 은사가 무엇인지 살펴야 합니다. 깨달았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나의 목숨까지 드린다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나를 통해 하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진다면 이보다 영광스러운 일이 없을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께서 그날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서 부지런히 살고 그렇게 하루가 쌓여 평생의 삶을 마치는 날, 우리도 “다 이루었다”고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 내 욕심이 아닌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기 바랍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나의 목숨조차도 아끼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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