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특별기자회견 "비정규직 165명 정년 60세 보장"
[쿠키 사회] 김만수 부천시장은 16일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5기 공약사항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단행하기로 했다”며 “2014년, 2015년 전환 대상은 33개 직종 165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시는 2011년부터 본청 25명, 산하기관 29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본청은 190명, 산하기관 295명, 총 4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시는 공공 부문에서 비정규직의 고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40일간 한양대 정부혁신연구소에 의뢰해 비정규직 97개 직무에 대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직무 분석 및 선정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2014년, 2015년 정규직 전환 직무 확정을 위해 시의회 및 비정규직지원센터를 비롯해 관계 노무사, 기간제 근로자, 부서장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근무기간의 제한이 없는 정년(60세)까지 근무할 수 있다. 또 근속연수에 따른 호봉제 적용, 퇴직금, 명절휴가비, 연가보상금 등 각종 수당이 지급되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게 된다.
시는 이번에 전환 대상자 165명에 대해 각 부서에 전환지침 및 기준을 전달하고, 올해 2월 20일까지 재직자의 업무실적, 직무수행 능력 및 태도 등을 해당 부서에서 종합 평가해 전환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부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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