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월간 ‘빛과 소금’ 새판형에 내용도 풍성
기독월간지 ‘빛과 소금(사진)’의 판형이 새해부터 바뀌었다. 판매가격도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원 낮췄다. 기존의 46배판(B5)에서 신국판(A5크기)으로 줄여 어디서나 편하게 꺼내 읽을 수 있도록 했고, 부담 없이 읽고 선물할 수 있도록 가격도 내렸다.
내용은 더 풍성해졌다. 1월호에는 한동대 총장에서 19년 만에 물러난 김영길 박사의 심층인터뷰가 8쪽에 걸쳐 실려 있다. 서해 외딴섬 형도교회 이동목 목사의 이야기도 19년 만에 재발굴했다. 1980년대 신군부에 의해 MBC에서 강제해직된 뒤 서해의 낙도에서 목회를 하던 그는 아내가 중풍으로 쓰러지고 맏딸이 바닷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고난 속에서도 “이 섬에서 죽게 하소서”라고 기도를 드렸던 인물이다. 이 목사의 아들은 지난해 12월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빛과 소금’은 고(故) 하용조 목사가 ‘뿌리 깊은 나무’를 모델로 1985년 창간했다. 386호가 되는 1월호는 ‘사람’ ‘복음’ ‘미션’ ‘삶’의 4개 섹션으로 나눠 22꼭지의 글을 실었다(02-2078-3200).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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