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 자원이다”… 울릉도 2013년 40만명 돌파 관광수입 124억으로 신장

Է:2014-01-09 02:13
ϱ
ũ

지난해 울릉도 관광객이 개항 후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편승해 독도 방문객도 크게 늘어났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해 관광객이 41만5180명으로 2012년 37만5177명보다 4만3명이 늘었고, 독도 방문객도 25만5838명으로 2012년 20만5778명보다 5만60명이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124억5000만원으로 2012년보다 12억원 정도 늘어났다. 월별 입도인원도 4월 4만8745명에서 10월 4만614명까지 연중 꾸준하게 이어졌다.

독도 방문객 25만5838명 중 19만6472명이 여객선을 이용했고 6만1616명은 기상악화로 접안하지 못해 되돌아갔다. 헬기와 독도평화호를 이용한 방문인원은 41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울릉도 하루 최고관광객을 기록한 날은 8월 1일 4531명이었다. 하지만 이 숫자는 2012년 5월 26일 5288명보다는 적었다. 월별 최대 인원은 5월 7만8814명으로 2012년 월별 최대 7만307명보다 8507명이 늘어났다.

독도 하루 최대 입도 인원은 10월 4일 3562명이며 월 최대 방문객은 5월 5만1523명(선회 포함)이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신축, 개·보수 숙박업소와 식당이 늘어나 관광객들의 잠자리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울릉=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