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단 대구지부, '마의 사고구간' 18곳 교통구조 개선
[쿠키 사회]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는 대구지역에서 교통사고 잦은 18곳을 선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는 2012년 대구시 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사고 유형, 도로환경적 요인, 통행행태 등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을 실시해 도로상에서 연간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을 정해 기본개선 계획안을 수립했다.
교통사고가 잦은 곳은 대구 달성군 화원삼거리 15곳과 서구 문화예술회관 앞 등 3개 구간이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는 올해부터 문제가 드러난 18곳을 대상으로 다기능단속장비·신호기·전방신호기 설치 및 차로유도선 정비를 해 교차로 통행위반사고를 방지한다.
또 교통섬·무단횡단방호책 설치 및 횡단보도 이설을 통해 보행자 사고를 감소시키고 차로선형 정비, 미끄럼 방지시설 및 교통안전시설물·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도로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이상민 대구지부장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교차로 면적이 넓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잘 살피고 운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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