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제6회 동명대상 남정태·이영활·고영립 3명 선정
[쿠키 사회]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제6회 동명대상 수상자로 남정태 유일고무 회장(산업부문),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공공부문),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봉사부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문 남 회장은 1979년 유일고무를 설립했고 지금까지 단 한번의 노사분쟁 없이 자동차용 실링제품과 고무부품 생산업체로 성장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부문 이 부시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부산시 기업지원과장 경제진흥실장 선진부산개발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정책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부시장은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10대 전략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제조업비중 확대, 에코델타시티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봉사부문 고 회장은 화승그룹 공채 1기로 입사해 평사원에서 그룹 회장직까지 올라 ‘샐러리맨 신화’로 불리고 있다. 고 회장은 부산백혈병소아암협회 후원회장을 맡고 2002년 새생명국토대장정 1억원, 2003년 새생명의 집 개소 5000만원, 2005년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걷기대회 전액 지원 등 따뜻한 사회만들기를 실천해왔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홀에서 열리고 상금은 각 1000만원씩 주어진다.
동명대상은 동명문화학원과 동명대가 고(故) 강석진 옛 동명목재 회장의 도전·창의·봉사정신을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구현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9년 부산지역 산·학·연·관·정계에 의해 공동 제정됐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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