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초·중학생 무상급식 확대

Է:2014-01-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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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2011년 시작된 충남 도내 학교 무상급식이 시행 4년 만에 모든 초·중학생까지 확대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올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전면 실시한다.

이로써 모든 초등학생과 읍·면지역 중학생까지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올해부터 동 단위 거주 학생까지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15개 시·군 614개 초·중학교에 다니는 19만337명이다. 도비 298억원(24%)과 시·군비 448억원(36%), 도교육청 예산 498억원(40%) 등 모두 1244억원이 투입된다.

도와 도교육청은 2011년 초등학생 전체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면 지역 중학생 포함, 2013년 읍 지역 중학생 포함, 2014년 초·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등 연차적인 확대하고 있다.

도는 무상급식과는 별도로 ‘충남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05년 제정하고 예산 일부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도내 유치원과 고등학교 631곳 10만412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비 93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무상급식은 충남의 교육복지 수준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지역 농어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도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새 학기부터 6학년까지 확대키로 했다. 대전지역 무상급식 대상은 2011년 초등학교 1·2학년, 2012년 3·4학년, 2013년 5학년 등으로 확대됐다.

홍성=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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