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경남산학융합지구조성 사업비 30억원 확보

Է:2014-0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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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경남도는 창원산단 구조고도화의 핵심인 경남산학융합지구조성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조성 사업비는 당초 2014년 정부예산에서 누락됐으나 우여곡절 끝에 국회심의과정에서 극적으로 회생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는 5년간 국비 230억원을 포함해 총 5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학들이 산단 내 연합캠퍼스를 설치해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과의 계약학과 개설, 프로젝트 연구실·기업연구관 등을 갖추게 된다. 또 근로자 평생학습과 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도모한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0년대 이후 40여 년 간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고급 연구인력의 수도권 이전과 투자 기피 등으로 기계산업 발전의 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창원국가산단에서 필요한 첨단 기계산업, 로봇메카트로닉스, 해양플랜트 등 관련분야 근로자 교육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면 향후 건설될 지식서비스 혁신센터, 공학해설 설계지원센터, 해양조선 복합기업지원센터 등과 어우러져 경남 최대의 융·복합 집적 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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