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한 600년 괴산 왕소나무 보존사업 본격 추진

Է:2014-01-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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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2012년 여름 태풍으로 쓰러진 충북 괴산 왕소나무(천연기념물 290호)의 보존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최종 고사판정을 받은 왕소나무를 현지에서 영구 보존하기 위해 이달 중에 보존 방법 등에 대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왕소나무를 쓰러지기 전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누운 상태로 보존할 계획이다. 이 나무는 600년이 넘은 고령이어서 밑동의 속이 비어 있는 상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이 나무에 벌레가 기생하지 못하도록 방충처리를 하고 나서 방부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괴산=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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