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내부공사 마치고 2일 재개관

[쿠키 사회] 수원박물관이 2개월 동안 전시실 내부 공사를 마치고 2일 재개관했다.

수원박물관은 사운(史芸) 이종학(李鍾學) 사료관이 오는 3월 개관하는 수원광교박물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남는 여유공간에 수원의 근대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확장했다.

또 ‘선비문화와 정조의 화성건설’이라는 조선시대 내용과 수인선 모형, 음악다방, 사진관 등 1960년대 수원거리의 모습을 추가했다.

이밖에 어린이 전용교육실을 신설, 한국사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은 재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1970∼80년대 옛 수원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약진수원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개최한다(문의 031-228-4150).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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