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회의록 유출’ 서상기 의원 피고발인 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24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67)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서 의원은 지난 6월 20일 국가정보원이 보관 중인 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 의원과 남재준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그 다음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정문헌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 등이 고발됐다.
검찰은 서 의원을 상대로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회의록을 열람한 경위, ‘NLL 포기’ 발언을 하게 된 이유 등을 조사했다. 서 의원은 지난달 중순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당과 조율해야 한다”며 출석을 미뤄왔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