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KT, 2014년부터 ‘텔레비전 화이트 스페이스’ 시범사업

KT, 내년부터 ‘텔레비전 화이트 스페이스’ 시범사업

KT는 내년 1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텔레비전 화이트 스페이스(TVWS)’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TVWS는 TV방송 주파수 대역(470∼698㎒) 가운데 아날로그 TV의 디지털 전환으로 방송사업자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빈 주파수 대역을 의미한다. 이 주파수 대역은 저주파라 도달거리가 길고 투과율이 좋아 도서 지역, 장애물이 많은 지역에서 끊어짐 없이 신호를 전송할 수 있어 ‘슈퍼 와이파이(Super WiFi)’라고 불린다. KT는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제주도, 마라도, 강화도 등 산간·도서 지역에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범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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