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22일] 물댄 동산 같은 마음

Է:2013-12-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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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2월 22일] 물댄 동산 같은 마음

찬송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289장(통 20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예레미야 31장 7~14절


말씀 : 헬몬산에서 흐르는 물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큰 숲을 만납니다. 크기가 어찌나 큰지 한 시간은 돌아봐야 합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숲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그 오아시스에서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 메마른 마음도 있고 물댄 동산 같은 마음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사막같이 메말라지면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며 행동과 말로 상대를 찌릅니다. 여유와 융통성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외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은 이와 전혀 다릅니다. 어떤 마음이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일까요?

첫째,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은 근심이 없는 마음입니다.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렘 31:12∼13). 근심이 없기에 즐거운 마음이 됩니다. 다윗은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이 되어 “내가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을 소유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둘째,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이 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공짜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즉 영생이며 하나님 나라입니다. 또한 성령의 기름으로 충만히 부어지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우리 영혼이 회복됩니다. 성령의 기름만이 메마른 내 마음을 물댄 동산 같이 만듭니다. 우리는 목마른 갈망으로 회복을 경험해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망해야 합니다. 그러면 회복됩니다. 하나님은 회복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이 그를 손안에 두고 쓰십니다.

셋째,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이 된 후 우리의 삶 속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물 있는 땅에 심겨진 씨앗이 열매를 맺는 것처럼 물댄 동산 같은 마음에도 인격의 열매, 전도의 열매, 성령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열매들은 달콤하고 맛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이 열매들을 먹으면서 기뻐하며 서로 나누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런 품성을 본받아 소외된 곳, 갈등의 골이 깊은 곳, 어두운 곳에 이 열매들을 힘써 나눠줘야 합니다. 풍성한 물을 가지고 나누지 않으면 결국 방탕한데 빠지고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물댄 동산 같은 마음이 되어 내게 흘러온 귀한 물들로 많은 사람을 살려내며 누구에게나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됩시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풍족히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회복의 은혜를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 가족에게 변화와 성숙의 열매를 허락하옵소서. 물댄 동산 같은 마음, 예수님 마음을 닮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변의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주기도문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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