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목소리] 국방부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바람직

최근 국방부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서울시교육청의 제안을 국방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내무생활 등 군인들의 실제 훈련을 체험함으로써 군을 이해하고 나라사랑과 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욱이 병영 체험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등 강한 의지력을 키울 수 있었다. 심신 수양뿐만이 아니라 진한 동료애를 키워 일부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유비무환의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나라사랑 병영체험을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해나갔으면 한다. 그리하여 잘못된 역사의식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관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 그릇된 이념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가 있다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재교육을 해야 한다.

박동현(서울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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