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5일] 아름다운 소식 회복의 기쁨

Է:2013-12-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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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2월 5일] 아름다운 소식 회복의 기쁨

찬송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272장(통 33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61장 1∼8절


말씀 : 불치병으로 점점 쇠약해져가는 사람들에게 ‘특효약’을 발견했다는 소식만큼 반가운 것은 없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합격 통지서’만큼 반가운 소식도 없습니다. 이 반가운 소식을 들은 우리는 최고의 기쁨을 누립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소식 중에 가장 반가운 소식은 무엇입니까.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역사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캄캄한 굴 속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울부짖고 있습니다. 빛이 없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역사적 흐름 속에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가 회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잔치에 초대하십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것을 특별한 선물로 주십니다.

첫째, 마음이 가난한 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십니다. 죄와 사망에 끌려가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십니다. 이 반가운 소식이 무엇입니까.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인류의 주인이요 구원자로 오셨다는 소식입니다. 그분이 사망을 짓밟고 부활하셨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심령이 가난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인이요, 구원자라는 이 반가운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둘째,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슬픈 자를 위로하십니다. 사람은 본래 상처투성이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은 수많은 상처로 얼룩져 있습니다. 그 상처는 무의식의 세계까지 깊게 뿌리내려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죄로 상한 사람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십니다. 슬픈 자를 위로하십니다. 회복시켜 주십니다(사61:1∼3). 분노와 슬픈 마음을 떠나가게 하십니다. 온전히 치료해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에게 회복의 기쁨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셋째,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위해 불구덩이 같은 세상에 뛰어드셨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대신 지불하고 우리를 죄의 결박에서 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 한 사람, 너 한 사람을 건져내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주십니다. 더 이상 그 누구도, 무엇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같은 영광의 자유를 누리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만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그 소식을 듣는 자만이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마음을 비우고 더 겸손한 마음이 되어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길 바랍니다. 상한 마음이 치유되고 슬픈 마음에 위로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목적이 우리를 통해 성취되기를 소원합니다.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기도 : 주님, 우리 가족에게 가난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고치시고 만져주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쁨의 소식만으로 회복되는 은혜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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