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시장 2위 수성

Է:2013-11-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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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2위 자리를 굳히며 선두업체인 인텔을 뒤쫓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 아이서플라이는 24일 최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10.5%로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334억5600만 달러(35조5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주력 제품인 모바일 D램, 낸드플래시,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 등의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1위인 미국 인텔과의 격차도 줄어들 전망이다. 인텔의 올해 반도체 매출액은 469억6000만 달러(49조8000억원)로 지난해보다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15.7%에서 14.8%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주력인 인텔은 PC시장 정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모바일 칩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반도체 매출액이 133억3500만 달러(14조1000억원)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48.7%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 반도체 순위도 7위에서 5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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