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서대문사랑방과 길가온 혜명,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 11월 13일부터
노숙인 자활쉼터인 ‘구세군 서대문사랑방’과 ‘길가온 혜명’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을 개최한다. 7개월 동안 서예·도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숙인들이 직접 마음으로 쓰고 빚은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네 안에 거인을 깨워라’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품고 살아가면 반드시 생각대로 된다’ 등 노숙인들의 자활 의지를 표현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도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노숙인은 “도자기를 빚으며 마음이 많이 안정됐다”고 말했다.
서예·도예 프로그램을 지원한 서울시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전시 작품을 보면서 노숙인 자활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02-733-9419).
김지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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