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1월 2일] 뜻을 추구해야 프로가 됩니다
찬송 : ‘주와 같이 길가는 것’ 430장(통 45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다니엘 1장 10∼16절
말씀 : 여러분은 운전할 때 백미러를 많이 보십니까? 아니면 앞을 많이 보십니까? 앞을 많이 보실 것입니다. 그래야 안전합니다. 뒤는 전방 시야가 확보된 다음에 봐야 합니다. 인생을 볼 때도 과거보단 미래를 더 많이 바라봐야 합니다. 과거는 참고만 하고 미래를 더 주시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어떤 학교를 졸업했는지, 그런 결정된 과거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생애에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미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제는 ‘뜻을 정해야 프로가 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뜻을 정하는 것, 즉 목표를 잡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로린 울프의 책 ‘위대한 리더십의 최강자들’에 “목표가 없는 리더들은 아무리 재능이 많았어도 인생이 실패로 끝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였지만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지키기 위한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 목표가 있었기에 자기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쓰시는 인생으로 평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뜻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뜻을 추구할 때 포로 인생이 프로 인생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목표가 좋아도 장애물은 있습니다. 위대한 목표는 장애물 없이 성취되지 않습니다. 환관장의 부담스러운 답변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자기가 ‘정한 뜻’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로 주제에 이 정도 노력했으면 됐다고 포기할 수 있었으나 다니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목표를 추구합니다. 11절에 보면 환관장 아래 관리에게 요청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를 부단히 추구하고 있습니다(단 1:12∼13). 그렇다면 다니엘은 어떤 요청을 했을까요.
첫째, 시한을 제시하며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둘째, 평가 가능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셋째, 결과에 대해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감독관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다니엘은 위험한 도전이지만 목표를 추구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아 채소만 먹고 초췌해짐으로 처벌을 받아도 나의 신앙의 양심을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자, 이 믿음에 대한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감독관은 다니엘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15절에 보면 열흘 후 얼굴이 더 아름답고 윤택해지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목표를 정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기적도 주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를 잡으면 그분이 기적적으로 도와주실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목표를 붙잡으십시오. 영적 목표, 가정의 목표, 교회생활, 학교생활, 직장생활, 사업, 건강의 목표 등을 정하십시오. 그리고 오늘 이 목표를 정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대화 혹은 문자나 SNS로 나누시길 바랍니다.
기도 : 사랑하는 하나님. 저희 가족이 목표는 있으나 실천이 없는,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 가족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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