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 수확체험 행사

[쿠키 사회]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관광객들에게 감귤 따기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서귀포시 하례동 제주농업생태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감귤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농업생태원은 1만3590㎡ 규모로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참가자들은 1인당 3000원의 체험료만 내면 감귤원에 있는 600여 그루의 감귤나무에서 자신이 딴 감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먹다가 남은 감귤은 농업기술센터가 지급한 1㎏들이 비닐봉지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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