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자라는 동화] 소리로 소리를 주는 소리

Է:2013-10-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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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자라는 동화] 소리로 소리를 주는 소리

“딱! 딱!”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라는 선생님의 신호에 엉덩이를 의자에 붙인 채 선생님의 눈을 뚫어져라 보며 그 소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죠. 그러나 때로 선생님의 “딱! 딱!” 소리에도 여전히 딴 짓하는 고집스런 소리와 선생님의 소리는 말 없는 싸움을 하죠.

그렇지만 잠시 후 즐거운 선생님의 이야기로 온 교실 가득 웃음소리가 채워질 때 소리는 아무 힘 없는 변덕쟁이 같아요. 그래서 교회 선생님이 언제나 이기는 소리는 예수님 소리뿐이라고 하셨나 봐요.

폭풍 소리, 새들과 짐승의 소리, 풀벌레, 물고기 소리에도 하나님의 소리가 있고 우리 귀엔 들리지 않는 고운 꽃의 소리, 땅속에 기어 다니는 벌레 소리 속에도 하나님 소리가 들어있다 했죠. 그리고 하나님 소리를 담고 있는 예수님 이야기 소리는 사람들 소리의 주인이라 하셨어요. 그래서 예수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은 소리 중 가장 큰 소리를 담는 왕 같은 소리를 담는 거라 하셨거든요.

난 “딱! 딱!” 선생님 칠판 소리보다 언제나 일등이신 예수님 소리가 더 힘센 소리라고 믿어졌지요. 난 최고 일등 예수님 소리 속 예수님 마음을 정말 받고 싶어졌죠.

그뿐인가요? 음식처럼 꼭꼭 씹어 먹어야 예수님 피가 몸속에 만들어진다며 자꾸자꾸 예수님 말씀을 생각하라는 선생님 말씀대로 난 따라 하게 되었지요. 예수님 소리가 몸속에 들어있어야 하나님 집에 갈 수 있다는 교회 선생님 속에 움직이던 예수님 소리가 내 몸속으로 옮겨진 게 분명했죠. 거짓말 욕심쟁이 소리가 예수님 소리 옮겨와 내몰아 버린 듯싶었지요. 예수님 이야기를 자꾸자꾸 전해야 마귀 마음이 도망간다 하시더니….

어디까지라도 찾아가는 예수님 소리 누구에게 옮길까? “Thank you” 예수님 사랑 오늘도 전하게 해 주셔서!

성경으로 배우기

골로새서 3:11, 디모데후서 1:10, 요한복음 5:24

소리의 움직임
소리굽쇠를 때리면 공기의 압축과 팽창이 반복되면서 퍼져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공기 분자들의 진동이 소리를 전파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이라는 물체에 공기를 타고 들어온 소리는 이야기를 전달해 사람의 마음을 만들고 그 마음은 또 말과 행동을 만든다. 마찬가지로 전달된 예수님의 이야기는 우리 육체의 어느 소리보다 커, 가지고 있던 옛 소리를 모두 삼키고 예수님의 마음과 말, 그리고 행동을 만들어낸다.

김희종 선교사(한국디르사선교회/www.tirza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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