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인원 부족"
[쿠키 사회]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설치한 경기도내 통합관제센터의 CCTV 관제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는 수원, 성남, 안양 등지에 14개 CCTV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7월말 현재 이들 관제센터에서는 CCTV 1만6081개를 가동 중이나, 관제인원은 324명에 불과하다. 14개 관제센터 중 2교대로 1인당 100대 이상의 모니터를 지켜봐야 하는 곳도 6곳에 달한다.
안양 189대, 광명 177대, 남양주 166대, 군포 144대, 시흥 130대, 성남 119대 등이다.
윤 의원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제인원 부족으로 본래 설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해 전시행정에 불과하다”면서 “1인당 수백 대를 관제해서는 사전 사고예방이 아닌 사후 증거활용 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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