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류규현 교수 60호 서예작품 대학에 기증

[쿠키 사회] 인천대학교는 이 학교 자동차공학과에 재직 중인 류규현 교수가 총장 집무실을 방문해 최성을 총장에게 서예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언제나 마음 속에 대학의 발전을’이라는 제목의 기증 작품은 이은상님의 애국시를 배경으로 국선지 60호 규모이다.

류 교수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몸담았던 대학에 대한 애정과 발전의 염원을 서예작품으로 표현했다”며 “대학 구성원이 합심해 인천대를 세계적인 명문대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78년부터 대학에 재직해온 류 교수는 한국 서화작가협회 정회원이다. 대한민국 통일비림협회 예술대전 입선, 인천광역시 예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그랑프리 미술대상, 한국미술협회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대는 류 교수의 정성이 담긴 작품을 도서관에 게시해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