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유럽 대표 도시 방문 투자유치 활동 전개

[쿠키 사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독일 뮌헨,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 등을 돌며 제조, 물류, 관광레저업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항만물류 등의 입지여건과 포스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의 석유·화학 관련의 연관 산업 등의 여건 및 투자인센티브 등을 강조하며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위해 전남도 유럽사무소와 한국무역협회 유럽본부, KOTRA, 한불상공회의소와의 유기적인 투자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희봉 청장은 “이번 유럽지역의 투자유치 활동은 제조 및 관광분야 잠재투자기업들과의 1 대 1 방문상담과 항만물류업체들과의 간담회, 화학산업단지 및 세계철강협회와 업무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면서 “특히 한?EU 수교 50주년의 합동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100여개 주요 투자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등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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