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소하천 정비사업에 160억원 투입
[쿠키 사회] 제주도는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내년 소하천 정비사업에 160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소방방재청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 소하천정비사업 국비를 올해보다 100% 증액된 80억원 확보했다. 올해 소하천정비사업 국비 지원액은 39억원, 지난해는 36억원이었다.
도는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 등을 통해 국비 인센티브로 3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8개 하천·10.9㎞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도 소하천은 총 82곳·225㎞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도는 지금까지 248억원을 투자해 26.7㎞를 정비 완료했다. 또 올해에는 79억원을 투자해 4.8㎞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는 2015년 이후에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119.3㎞에 1653억원을 투자해 지속적인 정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하천정비사업은 여름철 우기 이전에 완공해 자연재난시 인명·물적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하천이용 및 관리를 위해 지역의 수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 고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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