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1회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공고

[쿠키 사회]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도시공간과 조화로운 공공시설물에 대해 디자인 인증을 하는 ‘제11회 서울 우수공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3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이다. 10월 7∼14일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온라인시스템(sgpd.seoul.g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시민의견 수렴(온라인), 2차 현물심사,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 최종 결과 발표(12월 4일)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에서는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선정 기준을 강화했다”면서 “제출양식, 접수 방법, 선정기준 등 공고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10차례 26개 품목 총 568점의 서울 우수공공디자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인증서를 받고 2년간 해치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온라인 홍보 및 e북 브로셔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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