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도박장 운영한 조폭
[쿠키 사회] 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도박장을 개설해 사용료를 받은 혐의(도박개장 등)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김모(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도박판을 벌인 강모(33)씨 등 3명을 도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 2월까지 제주시 노형동에 도박장을 개설, 이용료와 담배값 명목으로 6차례에 걸쳐 1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김씨는 도박자금으로 1200여만원을 빌린 강씨와 350만원을 빌린 김모(33)씨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이들을 감금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도박 혐의로 검거된 강씨 등은 30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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