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31일] 쳐다 본 즉 살더라

Է:2013-07-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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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7월 31일] 쳐다 본 즉 살더라

찬송 : 내 평생 소원 이것뿐 450장 (통 37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21장 4∼9절


말씀 :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38년 동안 광야의 고생을 했습니다. 불과 보름이면 갈 거리를 지금 광야 길로 들어서서 계속 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불평과 불만이 나올 만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고난을 주십니까?

성경은 우리가 받는 모든 어려움의 배경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훈련을 시키시고 계십니다. 이런 훈련의 결과로 이스라엘은 가장 강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블레셋도 망하고 앗수르도 망하고 바벨론도 망했습니다. 그러나 수천년 동안 유대인들은 망하지 않고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연단이 오늘 이스라엘을 강한 민족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들이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불평하는 민족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불평하다 불뱀을 만나게 되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불평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불평은 불신앙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불평이 나올 수 없습니다. 불평이 나오면 그것은 내 심령에 병이 들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불평할 일이 있을 때에도 감사해야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불평과 저주를 가져다주는 마귀의 도전을 부수고 이기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둘째로 불평은 강력한 전염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한두 사람에 의해 시작된 불평이 온 백성에게 퍼진 것입니다.

나쁜 것은 전염이 됩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불량학생들과 다니는 것을 싫어하지 않습니까? 반드시 전염되는 것을 우리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문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점을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불평의 싹을 없애려 하십니다. 이들이 불평하자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주셨습니다. 이 뱀에 물리면 온몸에 열이 발생하면서 죽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 눈앞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죽어가는 광경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는데 지금 이들이 저지른 불평하는 죄에 대한 결과를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뒤늦게 깨닫고 모세에게 와서 부르짖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7절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고 하셨고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고 “이것을 바라보는 자마다 살리라”고 했습니다. 죄의 독에 지금 사람들이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살릴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님을 바라보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놋뱀을 바라보며 생명을 건진 것처럼 지금도 주님을 바라보아야 삽니다. 교회가 장대에 높이 달린 놋뱀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 교회를 보고 사람들이 와서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기도 :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입술에서 불평이 떠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명철 목사(도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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