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도움되는 피서정보, 서울시 홈페이지 접속하면 전국 관광지 할인받는다

[쿠키 사회] 서울시는 전국 16개 지자체와 관광분야 상생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자체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는 서울시민들에게 주요 관광상품에 대해 5∼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서울시와 상생협력에 나선 16개 지자체는 강원도청과 원주시 및 철원군, 충남 태안군, 경북 김천시와 울진군, 대구광역시, 전라북도청과 전북 김제시·정읍시·장수군·완주군, 전남 광양시와 무안군 및 순천시, 경기도 이천시다.

시민들이 할인받게 되는 관광상품은 농어촌 체험 45개, 지역축제·관광지·특산품 21개, 숙박시설 7개, 휴양림 2개 등 총 75개다. 강원도 철원군은 한탄강 래프팅축제 기간(8월 19∼9월 22일) 중 래프팅 체험비를 1만원 깎아준다.

전북 완주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밀리터리테마파크, 에코어드벤처, 만경강 수생생물체험과학관 등) 이용료의 50%를 할인해준다. 또한 충남 태안군은 가을꽃축제 입장료를, 전북 정읍시는 구절초축제 입장료를 10∼50% 깎아준다.

관광지 할인혜택 관련 정보는 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sculture.seoul.go.kr) ‘전국 관광지 할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폰을 출력해 갖고 가면 이용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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